dailyidea

lillovewithbiglust2 2021.09.21~2022.01.17

lillovewithbiglust 2024. 11. 30. 23:30
 
 
 
 

.

 

불꽃놀이.

너무 걱정하지 마.
살아도 좋고 죽어도 좋으니까.
엄마는 정말 그런 기분이 들어.
 
 

좆같은 기억들

다 지우개로 지워버리고 싶어
 
 

살다보면 끝을 알지만 시작하는 것도 많다는 것

.
 
 

2022.01.09

나는 최선을 다하고 있는데 그건 최선이 아니라고 딱 잘라서 무참하게 말하는 사람들뿐.
출근이 두렵고 싫다.
 
 

다시 사랑한다면 - 도원경

다시 태어난다면
다시 사랑한다면
그때는 우리 이러지 말아요
조금 덜 만나고
조금 덜 기대하며
많은 약속 않기로 해요
다시 이별이 와도
서로 큰 아픔 없이
돌아설 수 있을 만큼
버려도 되는 가벼운 추억만
서로의 가슴에 만들기로 해요

.

 

훈아 난 너를 평생 극복하지 못할거야

.
 
 

죽고십노

채워지지않는다
 
 

.

나는 은색으로 그렸을 뿐인데 붉어졌네
 
 

잔인하지? 이게 우리의 미래였어

이 생각을 하면 꿈에서도 숨이 막혀
 
 

내게 구원이란 내가 원하는 것을 주는 방식이 아니라 내가 원했던 마음을 가져가는 것으로 찾아온다

.
 
 

너랑전화를 못하는 날엔 술피뎀을 하고 그냥 일찍 자버리려구해

 
 

어떤 남자가 마음에 드느냐고요? 당신이 쓰는 글처럼 보이는 남자요

.
 
 

이 삶에서 나의 근본적인 질문은 도대체 어떻게 소생할수 있을까 라는 것이다

그렇다면 나는 언제 죽었던가
그렇다면 나는 언제 죽었던가
그렇다면 나는 언제
 
 

내자신이 극도로 망가졌다는 생각이 아니면 살아갈 수 없다

.
 

아아

너도떠나보면나를알게될거야

 
 

이런질문

Would you love me less
if you knew the places that I've been?
 
 

사람을 대할때도 나무를 대하듯 하면 된다

무화과 나무 한테 사과가 안열린다고 화내는 건 어리석다는 거지
 
 

글3

펑!
아침마다 거의 비슷한 감정을 느끼는 것 같다
가기싫은 곳으로 내 발로 가기위해 바쁘게 준비한다
전 날의 스트레스, 갖가지 고민들은 풀릴 기미도 보이지 않는다
상처가 나다못해 곪아버린 곳에 소독을 할 겨를도 없이 오물을 끼얹는 느낌이다
그로 인해 상처는 계속해서 악화되지만 다음 날도 그 다음 날도
그저 해야하는 일이 있을 뿐이다
무슨 일을 해야한다는 것에 이상하리만치 적응을 못하는 나의 성격에 화가 난다
다른 사람들은 매일 본인이 출근을 하고,
사회에 필요한 사람이 되기 위해 어떤 고난의 시간을 보내는 것에 대해서 그럭저럭 괜찮다고 느끼는 것일까?
나는 정말 견디기가 힘들고
무엇이 무엇인지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건지
나의 인지와 판단이 뒤섞이고 뒤집히는 괴리가 일어나는 가운데
하기 싫은 일을 아주 자발적으로 해야하는 이상한 현실 속에서
이 얽히고 설킨 실타래를 푸는 것이 가능이나 한걸까 하는 생각이 든다
또한 나의 인지와 판단이 내가 늙어서 죽을 때까지(늙어서 죽는다는 가정 하에)
온전할 가능성이 적어보인다는 점에서(사실 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생각한다)
희망은 나에게서 점점 멀어져만 간다
 
 

욱이오빠의글 2

글을 쓰고 있으면서도
이 글을 본다면,
나를 무책임하게 바라보고 평가하고 혀를 찰 사람들이 생각나고
그들의 시선이 두렵다
사실 내 삶이고, 뭔가 끝까지 얘기하고 설명하자면 내얘기를 할 수 있겠지만
다 들려줄수도 없거니와
들려준다고 해서 얘기를 제대로 들어줄 사람이 별로 없으니까
 
 

욱이오빠의 글1

못가진 것에 대해서는
그 것을 갖지 못했다는 슬픔
조금이라도 갖고있는 것에 대해서는
그 것을 놓칠 것 같은 불안감
내가
온전하게 갖고있는 것도
가질 수 있는 것도 없다는 절망감
세상 모든 것이 아쉽다
 
 

.기억할거야? 나를?

When you get older plainer saner
Will you remember all the danger we came from?
 
 

밍기뉴 나랑 도망가자

혹시나 우리가 이별한대도
너의 죽음은 날 울리고 말거야
 
 

니 꿈을 꿨어

다른 사람을 만나고 있니 물었고 너는 그렇다고 대답했어
너는 웃으며 내가 덤덤해지길 바란다고 말했어
니가 원하는건 나의 살아있음일까 죽음일까
 
 

,

가만히 니 얘기를 듣는데 바람이 불더라고. 너는 세상에서 가장 잔인한 말을 하고 있는데 나는 니가 춥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나 하고 있었어. 우리 둘은 그렇게 달랐던 거야.
 
 

내가 나쁜건지 아니면 내가 아픈건지

아니면 둘 다인건지
 
 

나니까 내 지옥을 이만큼이라도 견디고 있는거야

.
 
 

강아 아프지마 항상 너를 걱정할게

 
 

.

지옥은 장소가 아닌 상태이다
 
 

그냥죽엇어야되는데

ㅇㅇ
 
 

.

당신이 내게 슬픔을 이야기 하고
내가 그 슬픔을 듣기도 했다는 것
어느 생에선가 한 번은 그랬었다는 것을
기억하겠지 당신 몸에 난 흉터를 만지는 것을
내가 좋아했다는 것을
 
 

얼마나 기다리면 돼?

기다림은 기다림의 시간을 가늠할 수 없어서 힘들다 시간이 정해진 기다림은 쉽다 1년이든 100년이든 내게 기한을 줘
 
 

패션의 세계에 대해 가르침을 주십시오.

 
 

강이

 
 

.

네가 나를 죽이는 꿈을 꿨고 그 꿈을 믿어 그래서 더 큰 기다림도 얼마든지 견딜 수 있다
그렇게 사랑해
/ 백은선, 밤과 낮이라고 두 번 말하지
 
 

내가 너에게 남긴 모든 상처가 치명적이기를

,

.

나를 바꾸고 싶다

바꿀 수 없다면 버리고 싶다
 
 

물어보고싶다

너는 나랑 다시 섹스하고 싶지 않냐고
나랑 키스하고 싶지 않냐고
안고 싶지 않냐고
나랑 놀러가고 싶지 않냐고
다시 따릉이 타고 건대부터 군자까지 달리고 싶지 않냐고
나를 집에 바래다 주고 싶지 않냐고
내가 프사에 올렸던 남자가 누군지 궁금하지 않냐고
내가 다른 누군가를 만났는지 그 누군가와 잤는지 궁금하지 않냐고
내가 보고싶지 않냐고
물어보고 싶다
 
 

A blessing turns into a lesson

.

 

누군가를 그리워하지만 돌아오기를 바라지는 않을 수도 있는거지

.
 

신기루에 닿을 수 없을 지라도 신기루를 사랑하는 길은 나의 삶에 열려있기를 바라며

1. 그런 것(X as it)은 없다.
2. 그러는 것(X being it)만이 있다.

.

 

왜 항상 외로움과 괴로움의 양자택일에 놓이게 되는걸까

.

.

.

나보다 사랑할 사람은 있을지언정 나만큼 너 사랑해줄 사람은 없을거야
 
 

아직도 끝나지 않았나

지긋지긋하다
 
 

I’m happy for you

But I’m sad for us
 
 

시월애

우리가 고통스러운 건, 사랑이 끝나서가 아니라
사랑이 계속되기 때문인 거 같아요.
사랑이 끝난 후에도.
 
 

너에게 고마워

너에게 고마워
사랑받음의 기준을 높여준 사람
너만큼이 아니면 나는 이제 만족하지 못하겠지
어쩌면 이로인해 평생 혼자가 될지 모른다해도
너에게 고마워
 
 

나는 앞으로 얼마나 더 후회하고 괴로워할까

.
 
 

진혁아 너는 후회가 없구나

최선을 다했으니
 
 

회복하자

.
 

해가 지면 내 그림자도 나를 버린다

.
 
 

너는 김사월의 신곡을 듣지도 못하겠지

죽어버렸으니까
그렇게빨리
 
 

목소리가 기억ㄱ안나

슬퍼
 

.

내가 만나고 싶어했던 남자의 모습은 내가 원하던 나의 모습이다
 
 

폰더씨의 위대한 하루

나는 나의 과거에 대하여 총체적 책임을 진다.
나는 내 생각과 내 감정을 통제한다.
나는 내 성공에 대하여 책임을 진다.
 
 

당신과 싸우기 싫고 그렇다고 당신을 이해할순없고 당신을 바꾸기도 싫기 때문에

.